샬롬!
주의 평안을 전합니다 
무등교회 창립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혼돈과 소음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기도가 살아 있고 복음이 능력으로 역사하며 이웃들을 향하여 열방을 향하여 주님께서 분부하신 사명들을 잘 감당하는 더 귀하고 더 성숙한 교회로 거듭나기를 함께 두손 모읍니다 
동절기가 되면서 코로나의 확장세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이전 보다 더 많은 증가로 온 세계를 페닉상태로 몰아가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는 때때로 감정을 무디어지게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님 앞에서 나의 정체성을 돌아보며 특별히 감람산에서 예수님께서 재림 전에 여러가지 많은 환란이 있을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들을 묵상하면서 저 또한 맡겨주신 추수꾼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이곳 터키인들은 코로나 만큼이나 큰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제 곧 이스탄불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지진에 관한 것입니다 터키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이기도 한데 얼마 전에 터키 서부에 위치한 이즈미르에서 6.8정도의 지진을 보면서 그 이슈는 더 커진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들 나름대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지진이 발생하는 주기를 통계로 수치를 내면서 나오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더욱 심각해진 경제나 또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혼란은 많은 사람들을 절망케 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지난 화요일 터키 정부에서는 코로나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코로나 방침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내일(11/20)부터 시행되는 방침들은 처음 코로나의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하기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조금씩 생활반경이 좁아질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주일예배나 기도모임은 교회에서 할 수 있어서 한시름 놓기도 했습니다 비대면 예배 시 온라인으로 접촉할 수 없는 지체들이 있어서 각자 가정에서 주일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었는데 수칙을 잘 지키면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터키를 위해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혼돈으로 치닿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깨어서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간절한 손 모음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협화음은 혼란으로 이어가고 불법이 성하여 자꾸 악하여 지는 이 때에 절망으로 울부짓는 사람들의 눈물이 주님으로 하여금 기쁨의 눈물로 바뀌어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기도 제목 나눕니다 
1. 동절기가 되면서 코로나의 증가로 온 세계가 혼란스러움으로 극치를 향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주님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하게 하소서 
2. 터키를 향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구석구석에 세워진 교회와 믿음의 자녀들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또한 이들이 말씀으로 더 무장하여 하나님이 우리 삶애 주인됨을 인식하게 하소서
3. 터키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의 숫자는 현재 5000명 가까이에 불과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통계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또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삶의 절망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땅의 수많은 거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으로 하여금 소망 중에 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4. 이 땅에서 묵묵히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선생님들에게 영육간의 건강주시고 필요로 하는 것들이 채워지며 복음의 능력을 가진 자들로 세워주소서
5.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더 무릎 끓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얘배를 사모하며 무엇보다 이 땅과 이 땅의 거민들을 향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6. 코로나로 인해서 주일 예배가 단축이 됐지만 성령이 임재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