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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선교사님께서 새해 (구정)인사 서신을 올렸습니다
 
권혁기 선교사님께서 새해 (구정)인사 서신을 올렸습니다
2021-02-13 10:03:53
광주무등교회
조회수   227

할렐루야 !!!  민속의 명절 설(구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한 설 연휴 되며, 2021년 한해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하면서 권혁기(예레미야선교사) 목사 새해 인사드립니다.
20년 동안 예레미야 라는 이름으로 이집트에서 사역을 하다가, 2018년 뉴질랜드로 사역지를 옮기고는 본명인 권혁기 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아직도 본명을 사용하는 것이 낫설게 느껴집니다.
2019년 3월 코로나에 의한 팬더믹은 한국 민속의 명절 풍경도 바꾸어 놓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을 벗어나는 상황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때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계속적인 기도와 고민을 하였지만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고 밖에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도 많이 어렵고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실 선교사들의 상황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선교사 난민이 현실이 되었다는 말이 가장 적적할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민속의 명절인 설날 덕담도 하고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 속에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국제정세와 선교전략을 연구하면서 제가 느낀 것 몇 가지를 올해 설 덕담으로 전하려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숨겨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좋고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서 마음이 무겁기는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상하며 하나님께 지혜와 은혜를 구하는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2019년 3월 팬더믹 바로 전까지 내가 누렸던 행복은 다시는 오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부연설명하면 그동안 자유롭게 누렸던 많은 것들을 누릴수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세상은 1914년 이전의 세상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시스템은 1914년 시스템이지만, 디지털로 통제되는 시스템입니다. 
1914년은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해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왕국이었습니다. 이 말은 신분제가 있었고, 부의 대부분이 수수(왕과 귀족)에게 집중되어 있었던 시대입니다. 
현재 많은 미디어 유튜브에서 “대변혁” “4차혁명” “인공지능”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들이 말하는 대변혁의 1차 단계가 완성될 때 까지 코로나는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백신이 나오면 다시 변종코로나가 나와서 지금처럼 통제(락다운)가 되는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언제까지... 저들의 계획이 완료될때까지.... 
올여름이 되면 (6-7월) 대변혁이라고 이야기하는 일들이 구체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말까지는 계속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상황은 계속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는 오늘 시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이동(여행)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상거래는 더 줄어들 것이고, 세계 무역도 축소될 것이고, 인풀에이션, 금은가상 화폐의 전환, 등 그동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의 연속으로 우리 모두는 엄청난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누리던 것들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부부의 사람들은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올 여름쯤에는 유럽(특히 이태리가 가장 먼저 일어날 확률이 높음-이태리 사람들의 특유한 욱하는 성질과 다혈질)과 북미(미국 카나다)쪽에서는 커다란 일들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전셰계의 경제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현실을 볼 때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의 예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그러한 현실이 나타날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제가 구체적인 대답을 드릴 수는 없고, 저와 저희 가족은 송구영신예배 대신에 2020년 12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 2일 오후 1시까지 96시간만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통독을 하면서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닥쳐오는 현실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말은....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반드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다고 믿는 저의 믿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성경을 더 열심히 알아가는 모든 분들이 되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는 2021년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이만 글을 끝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2일 새벽에 뉴질랜드에서 권혁기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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